• 최규성 LX사장권한대행(왼쪽)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6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도와 손잡고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기기의 마련이 어려운 도내 가정을 위해 무료로 PC를 제공한다.

LX는 16일 전북도청에서 ‘사랑의 그린PC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라북도와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일정량의 정보통신매체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정보통신기기의 마련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와 온라인 소외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X는 협약서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재활용 정보통신매체 200대 이상을 도에 무료 기증하며, 올해는 재활용 PC 200대와 중고 모니터 290대, 1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을 제공한다.

제공된 정보통신기기는 전라북도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공정하게 선정한 후 우선적으로 보급하게 된다.

도청관계자는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지난해부터 사업비감소 와 보급물량 축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LX의 적극적인 동참의사에 따라 상호협력 하에 향후 3년 간 충분한 보급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규성 LX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여러 여건으로 컴퓨터가 부족해 온라인을 통한 정보접근이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상생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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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6/16 16:43:32 수정시간 : 2020/06/16 16: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