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라는 6월 중에 충남 계룡시에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중소형(전용면적 기준 59~84㎡) 905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59㎡A형 606세대, 72㎡A형 199세대, 84㎡A형 100세대다. 특히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59㎡A형이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대전 인근 신흥 주거단지 및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계룡시는 KTX 호남선과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 4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대전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대전광역시 거주자와 계룡시내 노후 아파트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계룡시 내 대실지구에 들어선다. 특히 대실지구 아파트 부지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치적으로는 계룡중·고등학교의 도보 통학권에 공원 및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다. 사업지 인근에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서게 되면 학세권, 역세권, 몰세권, 숲세권을 갖춘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한라 관계자는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계룡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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