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중흥건설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공사액 5000억원 규모인 대전시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공동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화 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 4만여㎡에 오피스텔 120실울 포함해 총 1926세대(지하4층∼지상 48층)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선화 1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주변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는 게 중흥토건의 설명이다.

중흥토건은 재개발 조합과 공동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흥건설그룹은 올해 목포서산온금재개발구역(1007가구), 천안문화구역(833가구), 서울봉천2구역(254가구) 등 2321가구의 도시재정비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도시재정비 건설사업을 시작한 2015부터 3년간 1조원 공사 수주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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