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6월 둘째주(6월 8일~14일)에는 전국에서 1만5000여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주에는 전국 27곳에서 총 1만530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10곳이 오픈한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9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8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GTX-B노선이 부평역으로 향후 연결 개통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9일 경남 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며, 일반분양분은 336가구다. 단지는 바로 앞 대청로를 비롯해 인근에 있는 금관대로,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부산 등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창원 웅동과 김해 장유동을 잇는 국도 58호선을 통해 10분 대로 창원 도달이 가능하다. 주변 위치한 롯데마트, CGV, 메가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고 도보 10분 거리에는 능동초·중, 김해삼문고가 자리 잡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지에선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12일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오피스텔 954실·상업시설·공공업무시설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KTX·ITX 등 5개 환승역인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12일 부산진구 부암동 567번지(부암 1구역) 일원에 선보이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19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44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가 부산 중심에 위치하여 동서고가, 기아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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