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905세대, 전 세대 중소형에 남향 위주 배치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라가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럭에 대단지 아파트인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905세대를 6월 중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59~84㎡) 905세대로 조성되고, 규모별로는 59㎡A형 606세대, 72㎡A형 199세대, 84㎡A형 100세대다.

대전 관저지구와 인접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인근으로는 호남고속도로 계룡IC가 1.5Km 떨어져 있고,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예정인 KTX 호남선 계룡역은 차량으로 3분거리다.

대전 관저지구와는 9Km 거리로 4번국도(현재 확장공사 진행중)를 통해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1번 국도를 이용하면 논산 및 세종시까지 30분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계룡중·고(초교 예정)의 도보 통학권에 공원 및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다. 주변에 편의시설로는 계룡시청을 비롯 공공청사가 입주해 있고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등을 이용 가능하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고,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제공된다.

한라 관계자는 "대전 인근 신흥 주거단지 및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계룡시는 KTX 호남선과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 4번 국도 등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대전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거주자와 계룡시내 노후 아파트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계룡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광역시 소비자를 위한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1778번지에 있고,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8-5,6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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