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들이 지난 2월 부패방지분야 국무총리표창 부상으로 받은 신문고를 배경으로 청렴윤리주간 프로그램 ‘울려라! 청렴신문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업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5일까지 일주일간 임직원 청렴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렴윤리주간은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 실시되는 캠코의 대표적인 청렴문화 활동으로, 기간 중에 경영진부터 신입직원까지 전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청렴윤리주간에는 청렴신문고(국민권익의 날 국무총리표창 부상) 인증 이벤트 △‘울려라! 청렴신문고’ △경영진 청렴릴레이 메시지 △익명토론방 ‘청렴대나무숲’ △온라인 청렴전시회 △책 읽는 점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캠코는 청렴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퀴즈 이벤트’를 열고 퀴즈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부패 바이러스는 코로나19처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캠코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국민들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2월 국민권익의 날 기념 부패방지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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