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6월 첫째주(6월1일~7일)에는 전국 22곳에서 77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28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가 청약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771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3곳이 오픈한다.

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은 오는 2일 양주시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2~104㎡, 총 804가구 규모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GS건설은 3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208-3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용산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5~44층까지는 아파트로 구성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서울, 인천 등지에서는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5일 서울시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세운 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세운지구 첫 분양 단지로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광토건과 금광기업은 5일 인천시 서구 경서2도시개발구역에 짓는 ‘북청라 하우스토리’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 총 430가구 규모다. 이 중 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에 청라호수공원, 커넬웨이, 인천국제CC, 베어즈베스트GC, 공촌천변공원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