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XC) 경기 모습. 사진=부영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부영그룹은 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인 축제인 '2020 GPS CUP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30~31일까지 1박 2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지피에스가 주최·주관한다.

대회 종목은 시범종목인 E-슈퍼다운힐(E-SP-D) 2개부와 크로스컨트리(XC) 1개부, 엘리미네이터(XCE) 2개부, 다운힐(DH) 10개부, 슈퍼다운힐(SP-D) 10개부, 그리고 단체전인 릴레이(XCR) 1개부까지 총 6가지다.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633m에서 최장 16km의 무주덕유산리조트 만선슬로프에 조성된 코스를 질주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로 방역을 하는 등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수 지피에스 이사장은“참가자들이 레이스를 넘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평온하고 안락한 휴식을 느끼시길 바라며, 일상 생활속에서 방역 준칙 준수하에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하나의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참가선수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본 대회를 위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코스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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