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3실 모집에 3408명 몰려 평균 경쟁률 3.61대 1 기록…전 타입 청약 마쳐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시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시티건설이 서울 양원지구에 선보인 역세권 주거단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전 타입 청약마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2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총 943실 모집에 3408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61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특히 2군(전용 59㎡)은 최고 경쟁률인 7.57대 1을 기록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관계자는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라는 희소가치와 함께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인접한 우수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녹지공간에 따른 친자연적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장점이 결합돼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주거단지 총 1438세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1차 주거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40~84㎡ 총 943실 규모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인접해 있다. 또한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었던 만큼,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초·중·고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대형쇼핑시설과 의료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에 인접해 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세대 천정고를 2.4m로 높였고,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더했다. 수납공간도 넉넉히 제공할 계획이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일이고, 정당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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