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00㎡ 429가구 규모…6월 2일 특별공급, 6월 3일 1순위 접수

‘대구용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GS건설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고, 정당 계약은 내달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또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고,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우선, 평면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중심(일부 타입 제외)으로 전 가구에는 드레스 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용산자이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온라인 상으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 해 대구용산자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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