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DK아시아, 4805가구 대단지 공급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 계획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견본주택 전경. 사진=DK도시개발·DK아시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오는 29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최고 40층, 480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5·11 대책’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휴양’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각 분야의 국내 브랜드 기업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거 명작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공능력평가 조경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미니 에버랜드’를 조성하고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는 ‘밀리언 파크'도 선보인다.

또한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입주민들에게 고품격 삼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학원가도 들어오고, 3년간 무상으로 ‘돕다’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에 따른 대중의 호응도도 높은 상황이다. 분양 홈페이지 일일 평균 방문객이 1만2000여명, 누적 방문객이 약 80만 명에 달하고, 부동산 정보 공유 사이트인 ’호갱노노‘에서 지난 13일 기준 조회수가 65만회를 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광역조감도. 사진=DK도시개발·DK아시아 제공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4세대 아파트를 넘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최초 ‘차세대 휴양 리조트 도시’를 만들겠다“며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한 집이 아니라 고급 리조트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리조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K도시개발은 최근 인천 서구 일대 431만9966㎡(약 130만평)부지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5대 메이저 아파트 브랜드(래미안·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자이·푸르지오)의 시공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만 참여하는 특화된 메이저 브랜드시티로 조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DK도시개발은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지들을 정부가 조성하는 신도시보다 더 특색있는 완벽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추고 ‘휴양’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 이후 2차(리조트도시Ⅱ 4742가구), 3차(리조트도시Ⅲ 4119가구) 사업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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