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브로드 스퀘어 투시도
‘일거양득’ 즉, 두 개 상권으로 다양한 유동인구 창출을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바람이 상업시설 시장에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정 요일과 특정 시기만 잘 되는 단일 상권과 달리, 주거지와 업무지구의 결합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무지구와 주거지 둘 다 가지고 있는 상권은 공실률도 낮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자료를 살펴보면, 업무지구와 주거지를 가진 대표적 상권인 영등포(여의도 포함)와 공덕역 인근 상가의 경우, 지난 4분기 공실률이 0%였다. 서울의 평균 공실률인 3.9%를 훨씬 밑도는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하이브리드형 상가는 다양한 수요층 확보로 공실률은 낮추고 수익률은 높인다는 점에서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송도에서는 SD파트너스(시행)가 대단지 배후수요와 업무지구를 아우르는 입지 여건에 24시간 특화 MD 구성까지 더한 하이브리드형 상가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공급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에 들어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49㎡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고정수요 및 배후수요를 살펴보면, 1,242실의 도시형생활오피스 고정수요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대방디엠시티(2023년 7월 예정),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e편한세상송도, 송도SK뷰 등 반경 1km내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1만8,000여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6공구와 8공구 A구역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들이 속속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달빛축제공원부터 IBS타워까지 연결되는 도로는 대한민국 도시화의 상징인 ‘강남 테헤란로’ 일대처럼 개발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중심으로 약 1km 정도 되는 거리로 일명, ‘송도의 테헤란로’로 불릴 예정이다. 이 일대는 국제업무단지 다수의 오피스와 복합단지, 다양한 판매시설이 연계돼 향후 주변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생활밀착형 시설부터 레저, 오락 등 여가문화형 시설까지 다양한 MD를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부지다.

교통 환경을 살펴보면,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5번출구가 약 100m 거리(도보 3분거리)로 역세권 입지를 선점했다.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2026년 개통 예정)도 진행 중이다. 송도 트램 1단계(7.4km)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타워대로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수요자들의 확보도 용이하다.

판매시설 앞으로는 워터프론트 호수가 있어 유동인구 흡수도 수월하다. 워터프론트 사업은 교량,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 시설 등의 친수 공간을 ‘ㅁ’자 형태로 조성하는 호수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는 달빛축제공원,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NC몰, 세브란스 병원(예정) 등이 있어 연계된 상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달빛축제공원은 매년 70~10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맥주 축제인 ‘송도맥주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관광객도 많이 다녀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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