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인 중견 건설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 건설사가 16개 사업장에서 총 1만1163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공급물량(7878가구)과 비교해 42% 늘고, 전월(8796)보다는 27%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방에서 전년 대비 공급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음달 지방에선 총 656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년(3086가구)과 비교해 113% 증가한 수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은 전년(4792가구)보다 4% 감소한 4597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 지역이 2407가구로 공급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 1599가구 △서울 1517가구 △경기 1481가구 △대구 1396가구 △충남 998가구 △전남 867가구 △광주 420가구 △부산 262가구 △울산 216가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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