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반도델라 관계자들이 LA 경찰국 및 소방국 등에 마스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자회사인 미주 법인‘반도델라’을 통해 미국 LA 현지에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을 기부했다.

반도건설은 자회사인 반도델라가 지난달 31일 LA 한인타운 내 시니어 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총 1만장으로 LA경찰국, LA소방국, LA 수도전력국, LA시 주택 및 커뮤니티 투자국, 한인 여성단체 등 관공서는 물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반도델라 미주 법인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바지 한다’는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라 이번 마스크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업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델라는 지난 1월, 미국 LA 중심에 한국식 고급주거문화가 결합된 252세대 규모 주상복합 ‘더 보라(The BORA) 3170’ 프로젝트를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한편, 권 회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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