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직원들이 타미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이 지하 1층에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를 오픈하며 어린이와 함께 키덜트(kid+adult) 고객들의 취향 저격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타미야 완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자산개발은 설명했다.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는 자동차, 바이크, 밀리터리, 비행기 등 프라모델과 무선조종(RC) 자동차, 미니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완구를 꾸미는 도색 제품 등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상품도 마련했다.

매장 앞에는 미니카 서킷도 설치해 고객들이 아이템 구매 외에도 미니카를 직접 레이스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킷은 매장에서 이용증을 수령한 후 이용 가능하다. 또 조립용 테이블에서는 초보자들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미니카 등을 조립할 수 있다.

김경태 롯데월드몰 점장은 “집콕을 해야하는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고객 참여 레이싱 대회와 고객 제작 프라모델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몰 직원들이 미니카 서킷에서 레이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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