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세대 규모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공급

도심 속 전원 아파트…팜가든 등 조경 차별화

단지 바로 옆에 초교 위치…중·고도 도보거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수원 원도심에 첫번째 '더샵'을 선보인다.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475세대이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일조량 및 채광을 높이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다양한 수요층의 기호에 맞춰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더샵 필드(잔디마당), 티하우스, 팜가든, 테마 가로수길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 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Group Exercise Room),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과 멀티룸, 북까페 등 교육 특화 시설이 설치된다.

입지를 살펴보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인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고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도보거리에 있다.

또한 광교산과 영산공원이 인접해있고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과 홈플러스, CGV 영화관, 조원시장, 장안구청 등이 도보 10분내 위치해 있다.

아울러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2021년 착공 예정인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최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계획돼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수원 원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이며, 새롭게 더샵이 리뉴얼 된 후 첫 분양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광교·동탄에서 증명된 것 이상의 더샵 브랜드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을 추진 중이다. 분양 홈페이지 내에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 뿐 아니라 입지, 단지 모형도, 특장점 등의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의 전화문의 편의를 위해 고객응대 회선을 대폭 늘리고 메신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원 장안구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분양홍보관에 필요한 홍보물품, 계약자 선물 등을 지역 내 전통시장을 통해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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