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79포인트(5.89%) 오른 1704.76으로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79포인트(5.89%) 오른 1704.76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1700선을 넘은 것은 16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8.22포인트(3.62%) 오른 1668.1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개인은 451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360억원, 기관은 105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14.56%)과 운수장비(+12.51%)가 상승세를 보였다.

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167개, 2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3.62%), SK하이닉스(7.37%), LG화학(6.77%), 현대차(12.97%), 삼성SDI(4.46%), 삼성물산(7.53%) 등이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8포인트(5.26%) 급등한 505.68로 종료했다. 지수는 15.92포인트(3.31%) 오른 496.32로 개장해 급등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9억원, 2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84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이치엘비(3.96%), 씨젠(29.94%), 펄어비스(1.39%), CJ ENM(9.2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7원 내린 1229.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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