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한상우 한국남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이 19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 비전룸에서 노사 합의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남부발전 노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20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비전룸에서 코로나19 공동 대응 노력과 경영 정상화를 골자로 특별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코로나19로 비롯된 국가 비상 상황 공동 대응과 회사 현안 해결에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합의에 따라 남부발전 노사는 △지역주민, 협력사, 회사로의 감염 및 확산 저지 노력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 운영 및 선제적 비상조치 △경영 정상화 △근로자, 협력사 직원, 지역주민 건강을 위한 발전소 작업 환경 및 근로 환경 개선 △국가 경제 및 발전소 주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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