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폐렴의 근원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키는 신약을 개발, 긴급임상에 나선 코미팜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로나19' 폐렴의 근원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키는 신약을 개발, 긴급임상에 나선다고 한 코미팜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분 현재 코미팜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22% 오른 2만1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일인 27일에도 30.00%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26일 코미팜은 사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 임상약 '파나픽스' 개발에 성공했으며, 코로나19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코미팜은 긴급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코로나19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투여하기 위한 임상 2·3상 시험이다.

코미팜은 1972년 설립된 동물의약품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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