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헤지자산운용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최소 필수 인원을 본사와 분리된 별도의 업무 공간에서 상근시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NH헤지자산운용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NH투자증권의 자회사 NH헤지자산운용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최소 필수 인원을 본사와 분리된 별도의 업무 공간에서 상근시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질병, 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최소한의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립된 ‘비즈니스 커뮤니티 플랜(Business Continuity Plan, BCP)’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6층에 마련된 별도의 업무 공간에는 본부장 1인을 포함한 6인(운용인력 3인, 지원인력 3인)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원격으로 정상 업무를 수행 중이다. 다만 본사 인력과의 대면 접촉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사무실 폐쇄 등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BCP를 가동하였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운용의 연속성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2016년 8월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출시한 국내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AUM 7200억원)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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