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0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보다 1.10포인트(0.37%) 떨어진 2207.7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보다 13.63포인트(0.62%) 뛴 2222.51에서 개장한 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268억원어치 주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213억원, 기관은 64억원 어치 매물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새벽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6%)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9%)가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0.02%)만 소폭 올랐다.

주요 대형주 중에선 네이버(0.80%)와 삼성SD(0I.45%), 삼성전자(0.1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LG화학(-2.03%)과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셀트리온(-0.54%) 등은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은 보합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0.54포인트(0.08%) 내린 682.3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97포인트(0.58%) 오른 686.89로 개장해 약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1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79억원, 기관은 136억원어치 매물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닥 대형주 가운데선 펄어비스(1.11%)와 에코프로비엠(1.99%), SK머티리얼즈(0.79%), CJ 이앤엠(0.20%), 스튜디오드래곤(0.24%) 등이 상승세다.

케이엠더블유(-0.36%)와 에이치엘비(-1.12%), 메디톡스(-1.91%), 셀트리온헬스케어(-1.30%)는 하락 중이고, 파라다이스는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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