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카드·생명 등 연금자산 원스탑 관리 ‘스마트연금마당’ 선 보여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금융권 최초의 은행-증권-카드-생명 통합 연금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연금마당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그룹사 IRP계좌 신규 개설, 그룹사 간 교차 입금, 계좌별 수익률 알림설정 및 납입한도 변경, 보유자산 리밸런싱 등 연금과 관련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과거 신한은행 고객은 회사 퇴직연금사업자가 신한금융투자나 신한생명일 경우 각 사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퇴직연금을 관리해 왔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스마트연금마당’을 활용하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신한은행 SOL앱을 통해 개인의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마트연금마당은 고객의 안정적이고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 연금관리 플랫폼”이라며 “고객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편의성 개선과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 SOL, 신한금융투자 i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신한카드 payFAN 앱의 신한플러스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17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신한금융투자, 25일 신한생명, 3월 12일 신한카드 순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임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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