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5개 팀으로 구성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 공식 서포터즈 ‘랩토커 5기’가 성황리에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랩토커 5기는 지난 2월 7일 경북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해단식 ‘클로징데이’를 진행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랩토커 5기는 지난 3.5개월간의 활동을 담은 활동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 우수 랩토커 시상, 필름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함께 나누며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경북CKL의 공식 서포터즈인 랩토커는 경북CKL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자 영상, 사진,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랩토커는 활동 기간 중 콘텐츠 제작 및 활용, SNS 마케팅, 트렌드 등 콘텐츠 전반에 걸친 교육을 받고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활용을 자연스럽게 실습하며 경북지역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지난해 11월 발대식 ‘열린데이’를 시작으로 이들은 3.5개월 간 총 4회의 팀·개인 미션을 수행했다. ‘경북CKL를 홍보하기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경북지역 여행 Vlog찍기’, ‘스타트업 및 창작자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다. 이는 경북CKL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랩토커 5기 김두리는 “브이로그(Vlog, Vedio와 Blog 합성어), 행사스케치 영상, 스타트업 기업 대표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땀 흘려 만든 콘텐츠를 볼 때마다 뿌듯함이 느껴지고 편집능력, 촬영능력 등이 향상돼 자신감이 생긴다”며 랩토커 5기 활동에 대한 열정과 성취감을 내비쳤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랩토커 활동을 통해 경북 지역 청년들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통해 문화콘텐츠 개발 능력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 활동을 통해 재능 있는 청년들이 콘텐츠 창작자로서 많은 기회를 얻고 서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랩토커 6기는 2020년 상반기, 경북소재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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