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22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보다 22.24포인트(1.01%) 상승한 2223.3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보다 12.43포인트(0.56%) 뛴 2213.50에서 개장한 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146억원과 52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682억원 어치를 매물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새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3%), 나스닥 지수(1.13%) 모두 올랐다.

주요 대형주 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네이버(0.27%), LG화학(6.20%), 현대차(0.77%), 삼성SDI(5.44%), 셀트리온(1.45%), 삼성물산(3.45%), LG생활건강(1.11%) 등 대부분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보다 4.51포인트(0.67%) 상승한 680.5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보다 2.90포인트(0.43%) 뛴 678.97로 출발한 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130억원어치 주식 쇼핑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 72억원과 24억원어치 매물을 내던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에이치엘비(0.47%), CJ 이앤엠(2.49%), 펄어비스(1.48%), 스튜디오드래곤(0.48%), 케이엠더블유(1.74%), 메디톡스(0.49%), SK머티리얼즈(1.63%), 헬릭스미스(0.74%), 휴젤(0.55%)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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