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 시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보다 23.29포인트(1.05%) 떨어진 2204.6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보다 6.45포인트(0.29%) 내린 2221.49로 개장한 후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 1170억원과 122억원어치 주식을 쇼핑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41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주요 대형주 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1.47%)와 SK하이닉스(-1.09%),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2.65%), 셀트리온(-1.16%), 현대모비스(-1.92%), 삼성SDI(-0.31%), 삼성물산(-0.87%) 등이 하락세다.

코스피 시총 TOP10 종목 중에선 네이버(1.93%)만 상승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 보다 4.51포인트(0.67%) 하락한 668.1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0.42포인트(0.06%) 상승한 673.11로 장을 열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82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 523억원과 285억원어치 매물을 내던지고 있다.

코스닥 대형주 별로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에이치엘비(-2.30%), 펄어비스(1.01%), 스튜디오드래곤(-1.17%), 케이엠더블유(-3.34%), 메디톡스(-1.24%), SK머티리얼즈(-1.18%) 등 시총 TOP10 종목 전부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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