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신종코로나 영업점 대응상황 점검

평택시지부 방문해 고객들에 마스크·세정제 전달…딸기 농가 등 방문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오른쪽)이 5일 경기도 평택시지부를 방문해 농협고객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신종코로나 대응을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5일 평택시지부를 방문해 농협고객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점 방역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행장은 평택시 소재 딸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행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소비감소 및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농가지원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당행은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및 기업고객에 금리우대, 긴급 자금지원을 실시하는 등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