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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가 17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지난해 연고점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16일)보다 3포인트, 0.11% 오른 22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4월 16일 종가 기준 연고점 기록(2,248.63)을 넘어선 것이다. 또 종가 기준으로 2018년 10월 8일(2,253.83) 이후 15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2포인트(0.60%) 오른 2,261.57에서 출발했다가 오후 한때 하락으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 막판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유지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1857억원, 93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홀로 29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2포인트, 0.28% 상승한 688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7원 내린 천159.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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