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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가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35%) 내린 2,230.9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9.08포인트(0.41%) 내린 2229.80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13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442억원, 외국인은 87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이날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 서명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는 9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한 것. 기관은 최근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던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종가 5만9000원으로 전일 대비1.67%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9만8200원을 기록해 전장보다2.29%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678.71)보다 0.45포인트(0.07%) 오른 679.16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6.1원)보다 0.9원 오른 115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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