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모자가족복지시설 '보리수마을'에서 정지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팀장(왼쪽 첫번째), 최광선 보리수마을 원장(왼쪽 두번째),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왼쪽 세번째), 김상명 한국에너지공단 감사실장이 모자보호시설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후원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과 지난 3일 울산시 중구 모자가족복지시설 보리수마을에 시설 내 각 세대에 필요한 냉장고와 교육용 컴퓨터 각 1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에서 사회공헌을 펼친 보리수마을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을 3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들이 자립해 사회에 복귀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은 입소아동의 교육 지원과 세대주의 자립교육 목적으로 보리수마을 교육장 등에 총 10대의 컴퓨터(모니터, 본체 등)를 지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는 시설에 입소하는 가족에게 필요한 냉장고 10대를 지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자사가 지난해 2월 경기도 용인에서 울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임상경 상임감사 주도로 울산 지역 사회적 약자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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