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자사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1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9년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시장상을 받았다.

한수원 원전건설처는 지난 2017년 경주 동천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직원들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한 ‘러브펀드’(LoveFund)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흥대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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