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노사 합동 사랑 나눔 김장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독거노인을 위한 ‘노사 합동 사랑 나눔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행사는 한난이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한난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창화 사장을 포함한 80명의 임직원이 1400 포기(5180㎏)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성남시 내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노인에게 제공된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를 사회 공헌 3대 핵심 가치로 선정하고 매년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을 통해 자율적인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한난은 또한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 예산을 기부해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족, 장애인 등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15년째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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