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SK·삼성물산·엔씨소프트·넷마블 순
  • 네이버 본사 전경. 사진=네이버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네이버(NAVER)가 환산주가 1위 종목을 뜻하는 일명, ‘황제주’ 자리를 차지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네이버의 환산주가는 857만5000원으로 국내 상장 주식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환산주가란 주식의 액면가를 5000원으로 동일하게 맞춰 주가를 환산했을 때의 1주의 가격을 말한다.

네이버의 경우 7월 초 환산주가 기준 1위에 올라선 뒤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주가 상승은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57.5%나 증가했다.

증권가의 전망도 밝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현지 최대 포털업체 야후 재팬과의 경영 통합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인원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중인 네이버 본사에 대한 밸류에이션 할증 적용, 웹툰의 글로벌 트래픽 성장, 파이낸셜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보인다”며 이와 더불어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으로 향후 일본에서 핀테크 등에 대한 성과의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DB금융투자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제안한 라인의 공개매수가 주당 5200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최근 네이버에 대해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 통합 시너지가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환산주가 2위는 SK가 640만원으로 2위였다. 그다음으로는 삼성물산(502만5000원), 엔씨소프트(487만원), 넷마블(447만원) 등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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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2/03 15:05:32 수정시간 : 2019/12/03 1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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