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 평소보다 20% 이상 할인…김장철 필수품 ‘행운의 박스’도 증정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2일까지 전국의 코사마트와 나들가게, 중소슈퍼에서 평소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동 세일 행사인 ‘전국 짠내 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짠내 세일전’은 동네슈퍼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한 첫 행사다. 단순한 세일 행사가 아닌, 소비자와 골목상인이 상생 할 수 있는 쇼핑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출발했다. 내수 진작 및 소비 촉진으로 경기 부양을 이끌어 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중소 유통 업계의 참여를 독려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임원배 연합회 회장은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가 아닌, 동네슈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즐기는 것이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팁’”이라며 “오뚜기 진라면, 티오피 캔커피 등 생활밀착형 상품도 대거 할인을 적용하는 만큼, 동네슈퍼를 자주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짠내 세일전에는 전국 3000개 슈퍼가 동참한다. 할인 행사 이외에 행운의 이벤트를 진행해, 김장철 필수용품인 고무장갑과 수세미, 물티슈 등이 들어 있는 행운의 박스를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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