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태형 신성이엔지 이사. 사진=신성이엔지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신성이엔지는 19일 열린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술팀의 김태형 이사가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김 이사는 신성이엔지에 20여년간 근무하며 3D 설계 도입을 통한 설계 자동화로 설계 시간을 80%이상 단축했으며, 3D 프린터 도입 및 운영으로 부품개발시간도 혁신적으로 절감했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 3D 프린터 동호회를 운영하며 30건 이상의 제품 아이디어와 이를 응용한 20건 이상의 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한, 그는 클린룸 및 태양광 관련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취득했으며, 공조냉동기계기술사, 건설기계기사 등의 전문 자격증도 땄고, 클린룸 전문가로서 사내외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클린룸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했다.

김태형 이사는 “20여년간 신성이엔지에 재직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을 해준 것이 수상하게 된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해 회사의 발전과 클린룸 산업의 혁신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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