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1월 20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제4회 일·생활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박연서 예금보험공사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0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제4회 일·생활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에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예보는 ‘소통으로 키워가는 일·생활 균형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보는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직급·세대 간 원활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통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임신기 직원에 일 2시간 휴게시간 부여, 복직직원의 조기 업무적응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및 정규직 전환직원의 역량강화 연수 등 지원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시차출퇴근 제도 등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개인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위성백 사장은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예금자보호 등 대국민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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