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이 5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5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황창화 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은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시상하는 자리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최고경영자(CEO) 직속 사회가치혁신실 신설, 사회 공헌 투자 확대, 지역사회 상생 사업 모델 개발, 국민참여형 사회 공헌 모델 확산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난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시민이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과 에코 잡 시티(ECO JOB City) 태백 사업, 전 국민이 모금 활동에 함께 동참하는 ‘사랑의 난방비’와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한난이 추진하는 ‘국민참여형·수익공유형’ 사회 공헌 모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며 “특히 국민참여형·수익공유형 사회 공헌 사업을 확대 추진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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