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제주항공 무안지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7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무안~장자제 노선 취항식에서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17일 무안~장자제 노선 운항을 시작하고, 오는 19일 부산~장자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이수현 무안지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장자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번 취항을 포함해 제주항공은 중국 12개 도시, 1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취항 노선 수 기준으로 제주항공 중국 노선 비중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19%로 확대됐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확대가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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