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가 지난 1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에서 국내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기술 공유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국내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기술 공유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에너지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집단에너지 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난의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열 수송관 시설 △열 교환 및 열계량 설비 등 열 사용 시설 △열병합 발전 등 집단에너지 전반에 관한 직무 지식이 포함됐다.

한난은 지난 2018년부터 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난은 이 교육이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인프라가 미흡한 중소 집단에너지 사업자 소속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집단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집단에너지 사업자 대상의 기술 공유 교육 과정을 강화해 국내 집단에너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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