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X BTS 적금Ⅱ·KB국민 BTS체크카드, 14일부터 6개월간 판매

방탄소년단.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금융상품인 ‘KB X BTS 적금Ⅱ’와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14일부터 6개월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해 6월 방탄소년단과의 첫 협업 상품인 ‘KB X BTS 적금’을 출시해 총 판매좌수가 27만좌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KB X BTS 적금Ⅱ’는 초회 1만원 이상 매월 10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자유적금이다. 가입기간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로, 일반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 2.6%(3년제, 19.10.14 기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인의 꿈을 담은 ‘버킷리스트’와 ‘펀세이빙’이다.

KB스타뱅킹 내에는 ‘KB X BTS 적금Ⅱ’를 위한 상품 전용관이 특별 생성되고, 본인의 버킷리스트와 납입목표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별 아이콘 클릭을 통해 입금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연 0.1%p) 이 제공되는 ‘Happy BTS day’는 이번 상품에서도 유지되고, KB스타뱅킹 내 상품 전용관에서 멤버별 폴라로이드 형식의 사진도 함께 제공된다.

동시에 출시되는 ‘KB국민 BTS체크카드’는 전달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가맹점 이용 시 0.2%의 기본적립을 제공한다.

전달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커피·제과·아이스크림·영화관 업종,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대중교통, 소셜커머스, GS25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0.3%~0.8% 추가 적립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X BTS 적금Ⅱ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열정이 모든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시각으로 색다른 기쁨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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