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기 설치 및 창문 방충망 등 교체

한화손보 재난봉사단과 대학생 봉사단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호남지역 재난봉사단 20명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재난위기가정 7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손보 재난봉사단과 대학생 봉사단 등 총 70여명은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가구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창문 방충망과 형광등을 교체했다.

아울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작업도 진행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는 상반기 대전·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근무 직원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며 “화재와 재난 피해에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를 도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기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방권역에서는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7번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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