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주식 포괄적 교환’…우리종금 ‘지분 취득’ 이유로 편입

서울 명동 우리금융그롭 본사 전경.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7곳이었던 우리금융그룹 산하 자회사는 9곳이 됐다.

이번 자회사 편입 이유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우리카드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 우리종금은 ‘지분 취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리종금은 최대주주가 우리은행 외 특수관계인 1인에서 우리금융지주 외 특수관계인 1인으로 변경됐다고 별도 공시했다.

이에 대해 우리종금 측은 "기존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이 종결된 데 따른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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