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오스트리아 내 7개 지점애서 대시·이더리움·라이트코인 등 시범결제 시작

오스트리아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A1 로고.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오스트리아의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A1이 암호화폐 결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2일 미국의 가상화폐 정보제공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1은 지난 19일부터 오스트리아 내 7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제 가능한 암호화폐는 대시와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XRP 등이다.

A1의 마르쿠스 슈라이버 비즈니스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우리는 오스트리아에서 디지털 통화에 대한 수요와 수용 가능성을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881년 설립된 A1은 오스트리아 휴대전화 사용자 620만명 가운데 51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최대 이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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