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2016년 체결한 JW중외제약과의 리제스킨 제품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해지사유에 대해 "계약상대방의 MOQ(최소구매수량) 달성 미달"이라면서 "계약 연장을 통한 계약금액 달성이 검토됐으나 계약연장조건에 대해 이견이 있어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지금액은 55억799만4000원으로 최초계약금액 75억6000만원 가운데 계약이행(이행률 27.1%)된 20억5200만6000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는2015년 매출액 대비 14.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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