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등 장점으로 금융권 '주목'…전체 입주사중 금융관련 업체 비중 70% 이상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 내부 모습. 사진='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 브랜드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The Smart Suites at IFC)'는 지난 5월 론칭한 후 2개월만에 40%이상의 계약률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전체 입주사 중 금융관련 업체 및 TF팀의 비중은 70%이상을 차지했다.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는 이미 사무공간의 인테리어를 완료해 초기 입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소형 퍼니쉬드 오피스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빌딩 'IFC 서울'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 공간은 사무실 내부의 업무 환경과 보안에 집중해 론칭 이후 많은 소규모 회사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금융권 회사들이 주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회사의 경우 IFC 서울에 일반 오피스를 임차하기엔 사업 특성이나 비용 등 조건이 맞지 않을 수 있으나,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는 소형 회사도 임차가 가능한데다 계약기간도 자유롭게 선택할 있어 소형 금융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가구 및 시설 등이 완비돼 있어 초기비용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업운영 및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의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와의 미팅이 잦은 회사의 경우 정원 대비 회의실이 많이 확보돼 있고, IFC 서울 임차사들과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한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에 금융관련 기업들의 임차가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내부에 금융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조성되면 입주사 간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 관계자는 “‘더 스마트 스위트 앳 IFC’는 공용공간 및 기타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는 공유오피스와 달리, 최적화된 업무공간을 제공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입주사가 각자 금융 사업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입주사들의 니즈에 걸맞은 업무환경을 조성해 금융의 허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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