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모다·파티게임즈 등 3개사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 발생
  • 코스피 관리종목지정 현황. 사진=거래소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올해 상반기 결산 회계감사 결과 '비적정(부적정·한정·의견거절)'으로 받은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법인 가운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곳은 코스피 6개사, 코스닥 35개사였다.

세부적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코 △신한 △컨버즈 △웅진에너지 △새화아이엠씨 △폴루스바이오팜 등 6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들 상장사들은 '반기 검토(감사)의견 의견 거절'을 사유로 시장조치를 받았다. 현재는 이들 종목 모두 거래정지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의 코오롱생명과학을 비롯해 디에스티, 미래SCI, 에이아이비트, 센트럴바이오 등 7곳이 신규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7개사 모두 감사의견을 비적정으로 받은 것이 이유였다.

기존 코스닥 관리종목 중 28개 종목은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이들 종목도 대부분 반기검토 감사의견을 비적정으로 받거나 반기보고를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바른전자, 모다, 파티게임즈 등 3개사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바른전자의 경우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섰고 반기 감사의견을 비적정으로 받았다. 모다와 파티게임즈는 반기 감사의견 비적정이 2년 연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KJ프리텍은 불성실 벌점 누계 15점 이상, 분기 매출 3억원 미만인 기존 사유에 반기 매출 8억원 미만이라는 사유가 추가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한편, 아이엠텍과 코드네이처는 자본잠식률을 50% 미만으로 회복하면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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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17 07:00:14 수정시간 : 2019/08/17 0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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