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외인 '팔자'에 1% 가까이 하락
  • 16일 코스피는 미국에서 불거진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 영향으로 하락해 전 거래일보다 11.20포인트(0.58%) 내린 1,927.17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스피가 16일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0포인트(0.58%) 내린 1,927.1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8포인트(0.87%) 내린 1,921.49로 출발해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장초반 1%대 급락하기도 했다.

이후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 영향으로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은 다소 줄었다.

앞서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10년물 금리가 연 1.619%로 떨어지면서 2년물 금리(연 1.628%)와 역전되기도 했다.

통상 금융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보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2억원, 55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텔레콤(-3.14%),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86%), SK하이닉스(-0.65%), 신한지주[055550](-0.62%), 현대모비스(-0.2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46%)를 비롯해 현대차(0.39%), NAVER(0.36%), 셀트리온(0.33%) 등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8포인트(0.93%) 내린 591.5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11포인트(1.19%) 내린 590.04로 출발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0억원, 12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47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중에서는 메디톡스(-5.86%), 펄어비스(-3.30%), CJ ENM(-2.12%), 휴젤(-1.95%), SK머티리얼즈(-1.69%), 스튜디오드래곤(-1.52%), 케이엠더블유(-0.1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5.50%), 셀트리온헬스케어(1.72%), 헬릭스미스(0.96%)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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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16 17:15:12 수정시간 : 2019/08/16 1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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