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관 소속 아동·청소년과 계열사 임직원 등 80여명 참여해 1박2일간 진행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3회 아주 행복한 여름 캠핑’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J트러스트 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동 및 청소년들을 초청해 ‘제3회 아주 행복한 여름 캠핑’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주 행복한 여름 캠핑’은 J 트러스트 그룹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신체·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관과 함께 진행 중인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핑은 ‘단합’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동 및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아이들은 캠핑에 참여한 J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명과 4개 팀을 이뤄 야외 수상레저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캠핑 첫날에는 춘천 나비드 수상레저 & 펜션 내 워터파크에서 워터 슬라이드, 보트갤러리 등 수상 놀이기구 체험 활동과 바비큐 저녁 식사, 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경연대회, 보물찾기 등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동들을 위해 문화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J트러스트 그룹은 1박 2일의 캠핑 프로그램 종료 후, 임직원이 준비한 소정의 기부금을 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J트러스트 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의 원천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핑을 비롯해 운동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 체험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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