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에게 빵 전달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서 우수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 서울 거주 우수고객과 자녀 20여명을 초청,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초청 고객들은 자녀와 빵 만드는 체험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제작된 빵은 우리사회 소외 이웃에게 전달됐다.

NH농협생명은 매년 우수고객과 농촌을 찾아 농산물 수확과 전통먹거리 체험, 생태 탐방 등 농촌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 경기 양평 별내체험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260여명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우수고객 초청 행사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들과 나눔의 기쁨까지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로 실시됐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자녀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심고객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라며 “단순히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체험행사를 통한 결과물을 우리 사회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까지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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