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콜마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한국콜마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14일 한국콜마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7904억원, 영업이익 697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1%, 64%, 14% 증가한 수치다.

최근 임직원 700여명 앞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찬양하는 표현과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틀어 사퇴한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6억2710만원 급여 3억5242만원, 상여 2억7467만원)을 받았다.

윤 전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는 급여 3억5187만원, 상여 2억4736만원을 합쳐 5억9923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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