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에너지 절감 및 난방 품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난방 열 사용 단지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우수 열 사용자 포상’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최우수 단지상과 최우수 관리자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우수 단지상은 △지역난방 설비 관리 제도 개선 노력도 △난방 품질 향상 노력도 △한난 주관 기술 교육 참여 실적 등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최우수 관리자상은 해당 단지 근무 기간 1년 이상 관리자 가운데 △고객 만족 향상 노력도 △설비 관리 방법 개선 노력도 △한난 주관 기술 교육 참여 실적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된다.

한난은 최우수 단지 24개소와 최우수 관리자 57명을 18개 지사별로 선정해, 표창장 및 포상금(단지 100만원, 개인 5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 참여를 원하는 단지 및 관리자는 한난 홈페이지 내 고객행복마당 메뉴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9월20일까지 해당 관할 지사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난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난방 사용자 시설 운영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며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난방 품질 향상에 기여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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